트젠용어 4 페이지

클리토리스.

탈성전환(디트랜지션)의 약칭.

가슴성형. MtF는 확대술이고 FtM은 절제술인데, 목적이 다르니만큼 수술받는 병원도 다르다. MtF와 FtM이 서로 초성체로 병원 이야기를 하면 호르몬 맞는 곳 쯤은 웬만큼 알아듣지만 탑수술에 있어서만큼은 서로 수술받은 병원이 어딘지 못 알아들을 정도로 다르다.배리에이션으로 SRS를 바텀 수술로 부르기도 한다. 한편, 탑 수술(Top Surgery)이라는 단어는 미리암-웹스터 영어사전에 등재되었다. MtF는 잘 사용하지 않고 주로 가슴수술이라고 많이 한다.

고환을 체내로 밀어넣어서 남성기를 보이지 않게 하는 기법.(=꼽순이)

꼽순이(거세를 안한 트랜스젠더가 그것을 허벅지 사이로 끼워넣는일)를 고정시키기 위해 테이프로 고정시키는 행위, 주로 청테이프를 사용한다.

트랜스젠더의 적은 트랜스젠더. 일부 트젠 커뮤니티에서 벌어지는 신참 배척하기, 파벌 가르기, 임의로 서열 매기기 등 외부인은 물론 트젠 당사자로서도 이해 안 되는 추태가 자행될 때 쓰인다. 이런 지거리를 주도하는 세력이 바로 래디컬한 진성TG들.

트랜스젠더 준비생의 약자. 정작 커뮤니티에서는 이 단어를 매우 싫어하고, 정체화한지 얼마 안된 트젠들이 잘 모르고 쓰는 경우가 많다. 요컨대 정체성을 깨달은 순간 트랜스젠더임을 알게 되는 것이지 '준비' 단계가 따로 있을 수는 없다는 것. 일부에서는 '트랜지션 준비생'으로 고쳐 쓰기도 하나, 의료 관련 문제가 아니고서는 트랜스젠더 커뮤니티에선 트랜지션 시행 여부로 사람을 함부로 분류하는 행위도 탐탁치 않게 여긴다.

화장품 파운데이션의 약자.

시스여성인 것처럼 외모를 가꾸고, 행동하여, 이전 성별을 숨기면서, 남들이 보기에 시스여성처럼 느껴지게 하는 것을 말한다. 잘 되면 빌리 팁턴의 사례처럼 완전히 이전 성별을 못 알아차릴 수 있다.

클리 크기를 비수술적 방법으로 확대하는 시도인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자위 뿐만이 아니라 재건수술을 염두에 두고 시도하는 이들도 많다.

정확하게는 푸에라리아 미리피카. 태국에서 자생하는 허브의 일종인데,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MtF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 공식적으로 대한민국 내에서는 식용으로 쓰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외국산 허브를 국내에 들여오기가 번거로운 MtF들은 그냥 무난하게 이소플라본을 함유한 두유를 물처럼 벌컥벌컥 들이키기도 한다. 별 효과는 없다

그다지 중요하지 아니하고 허름하여 함부로 쓸 수 있는 저급, 싸구려

호르몬 시술을 하였지만 트젠으로 인정해 줄 수 없는 그냥 CD일 뿐이라는 일종의 멸칭. 다만 정체성 문제도 없으면서 진짜로 호르몬 주사를 시도하는 CD들이 일각에 존재하기도 한다.

환상에 빠져산다는 뜻. 주로 예쁘거나 뽈스럽다고 착각속에 살고 있다는 뜻으로 사용한다. Fantasy 혹은 환상이 어원일것으로 추측.

호객행위. 예전 이태원 등지의 트젠업소 앞에서 호객행위를 할 때 쓰였던 용어. 요즘에는 단속의 영향으로 호객행위를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