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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지션 토크

[기타] 트랜스젠더가 더 빨리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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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1 09:01 2,903 1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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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러 연구 결과들을 찾아보면,(세계적으로 유명한 의학저널을 포함하여) 통계적으로 트랜스젠더들은 시스 젠더들과 비교했을 때 최소 1.5배~ 2배 이상 사망률이 높은데

이런 통계적 수치 아래 가려진 팩트들이 많음.

하나씩 살펴보자


1. 트젠의 사망률

가장 먼저 mtf트젠들의 사망률의 인과관계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은 에이즈로 밝혀져 있고, 이는 단순히 트젠이라고 사망률이 높은 게 아니라

에이즈 보균자와 성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해당되기에 본인이 그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걱정할 필요 없음


두 번째로 트젠들은 알다시피 자살 비율이 높음

그리고 자살은 스트레스와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스트레스는 당연히 건강에 각종 안 좋은 영향을 끼치고 이는 수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줌.


세 번째로 트젠들은 사회적 차별 등으로 인해 경제적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고, 이는 자연스럽게 정기적인 의료 검진, 건강 관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줌

이는 빈민가에 사는 사람들, 혹은 흑인들이 백인들보다 사망률이 높다는 것과 비슷한 맥락임



이러한 이유로 현재까지 트랜스젠더가 수명이 낮은 이유에 대한 인과관계를 제대로 밝혀낸 연구가 전무한데,

이는 어쩔 수 없는 게, 연구를 하려면 연구 대상의 변수를 통제해야 하는데, 앞서 말했던 3가지 요인들이 수명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나 커서 호르몬에 의한 수명은 입증하는 게 불가능한 것임.


2. 호르몬 치료

첫 번째로 mtf 트젠들은 심장마비, 뇌졸중, 혈전 같은 심혈관계 질환에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에스트로겐의 특성상 당연한 결과라고 볼 수 있음

왜냐하면 에스트로겐은 Pro imflammatory(염증 유발), 및 혈전(피가 굳는 것으로, 혈관을 막아서 문제를 일으킴)을 유발하는 몇가지 요소들이 함께 들어가 있다는 연구는

아주 예전부터 알려진 팩트임

그래서 심장마비나 뇌졸중, 혈전 같은 심혈관계 질환은 폐경기 여성들이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것과 동일한 위험도로 평가되는 것으로 보임.


두 번째로 어떤 사람들은 호르몬 치료 하면 간이 나빠진다고 하는데, 안드로쿨 같은 남성호르몬 억제제는 확실히 간독성이 강하지만

고환적출 수술 또는 srs 또는 장기간 투여로 인해 남성호르몬 수치가 줄어들어 더 이상 남성호르몬 억제제를 복용하지 않는다면 별 걱정할 필요가 없음

일단 에스트로겐은 대표적인 것이 EE(ethynyl estradiol)과 DES(diethylstilbesterol)가 있는데 DES는 간 독성 때문에 호르몬 대체요법으로는 사용되지 않고


우리가 받는 호르몬제는 EE에 해당되기 때문에 실제로 간 건강에 영향을 주는 건 매우 미미함. (물론 이미 간이나 신장 건강이 나쁜 사람한테는 부담이 될 수 있음)


결론적으로

- 본인이 트랜스젠더라면, 호르몬 치료 때문에 빨리 죽을 거라고 단정 지을 필요는 전혀 없음.

- 다만, 통계적으로 트랜스젠더라서 받는 사회적 차별 등으로 인해 우울증, 경졔적 자립 실패 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에이즈 감염 비율이 시스젠더에 비해 높은 부분이 있으니 이러한 부분을 염두해서, 앞으로의 계획을 잘 짜기를 바람

- 마지막으로 에스트로겐 투여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를 높이므로 적당한 체중 관리와 유산소 운동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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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비비크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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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1 09:11
내가 본 내용이랑 많이 다르네요. 의학박사가 쓴 논문같은거 있었는데 찾아봐야겠음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5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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