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바에서 일하면 얼마 벌까? 돈은 어디서 나오는지 정리해봄
비비크림
본문
트젠바 수입이 궁금한 언니들 은근 많을 거임.
“그래서 거기서 일하면 실제로 얼마 버는 거야?”
“월 1,000 번다는 건 대체 어떻게 나오는 금액이야?”
“가게에서 주는 월급인 건가, 손님한테 받는 건가?”
처음 알아보면 용어부터 헷갈리는 게 많음.
마이킹, TC, 팁, 와리 같은 게 각각 따로 있고, 어디서 누구한테 어떤 명목으로 돈이 나오는지도 전부 다름.
그래서 이번에 트랜스젠더바에서 일할 때 실제 수입이 어떤 식으로 구성되는지 한 번 정리해봄.
단순히 “월 1,000 번다더라”가 아니라
그 돈이 구체적으로 어디서 나오고 어떻게 쌓이는지 알아두면 업장 알아볼 때도 훨씬 이해하기 쉬움.
1. 마이킹 — 가게에서 나오는 월급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월급이랑은 조금 다름.
마이킹은 쉽게 말하면 출근일수를 기준으로 나중에 받을 돈을 미리 당겨 받는 개념임.
보통 26일 출근을 기준으로 잡는 곳이 많고, 출근을 26일 채워야 한달치가 채워지는 것임.
대략적으로 보면
-
지방 : 250~300만 원 전후
-
서울 : 200~250만 원 전후
정도가 많이 언급됨.
물론 업장마다 조건 차이는 있음.
지방의 경우 대게 선불금개념으로 마이킹을 1~2개월치를 땡겨받고 움직이고, 서울의 경우 선불제도가 없어지는 추세임.
그리고 당연히 초짜나 알바는 마이킹을 안땡겨줌.
2. TC — 손님 옆에 앉고 받는 돈
TC는 쉽게 말해서 손님 테이블에 착석했을 때 발생하는 수당임.
서울은 홀테이블에서 손님 옆에 앉는 방식이 많아서 TC가 붙는 경우가 많고,
지방은 원탁 로테이션이 많아서 TC가 없거나 룸에 들어갔을 때만 붙는 곳도 있음.
금액은 업장마다 다르지만 보통
5~10만 원선
정도로 이야기되는 편.
결국 이것도 기본급이 아니라 손님에게 착석하면서 추가로 발생하는 수입이라고 보면 됨.
3. 팁 — 손님이 직접 주는 돈
그리고 실제 수입에서 상당히 중요한 게 팁임.
말 그대로 손님이 직접 주는 돈.
대화, 애교, 분위기, 쇼, 끼, 외모 등 여러 가지가 영향을 주기 때문에 편차가 굉장히 큼.
공동팁으로 나누는 업장도 있고 개인팁으로 가져가는 곳도 있음.
여기서 처음 일하는 언니들이 공동팁 제도에 의문을 가지는 경우가 있음.
“내가 받은 팁인데 왜 공동으로 나눠?”
이런 의문이 들 수 있음.
근데 트젠바에서 혼자 예쁘고 혼자 잘해서 절대 팁 안나옴.
옆에서 다른 언니들이 같이 분위기를 띄워주거나, 손님한테 장난을 걸어주거나, 서로 밀어주면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경우가 많음.
특히 쇼나 팁을 끌어내는 상황에서는 한 명이 혼자 하는 게 아니라 여러 명이 같이 판을 만들어서 팁을 타내는 경우도 많음.
그러다 보니 업장에 따라서는 개인에게 들어온 팁이라도 공동팁으로 모아서 일정 기준으로 나누는 방식을 사용하는 곳이 있음.
반대로 개인팁으로 가져가는 업장도 있고,
팁은 개인 / 쇼팁은 개인 / 특정 상황은 공동처럼 세부적으로 나눠놓은 곳도 있음.
특히 쇼팁은 개인이 가져가는 형태가 많은 편.
팁은 진짜 케바케라서 재수없으면 팁이 아예 안나오거나 몇 만 원 수준일 수도 있지만, 잘 나오는 자리에서는 수백만 원 ~ 수천만 원 단위로 나오는 경우도 있음.
그래서 같은 월급을 받아도 팁을 얼마나 만드느냐에 따라 최종 수입이 크게 달라짐.
4. 와리 — 내가 데려온 손님에서 나오는 돈
그리고 수입 차이를 크게 만드는 게 와리임.
쉽게 말하면 내가 직접 데리고 온 손님에 대한 커미션.
업장마다 정산 방식이 다른데,
대게 본인의 기본급에 해당하는 금액 이상 발생하는 매출부터 와리가 붙는 식으로 운영됨.
와리가 있는 업장에서는 결국 자기 손님을 얼마나 만들 수 있느냐가 중요함.
업장마다 다르지만 보통 주대의 20~30% 정도를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음.
그래서 자기 손님을 꾸준히 만들어놓은 언니들이 수입 면에서는 유리한 편임.
여기서 중요한 게 “누구 손님이냐”임.
처음 데리고 온 사람이 누구인지, 기존 손님인지 신규 손님인지 등에 따라 기준이 달라질 수 있어서 이건 업장 들어가기 전에 확실하게 물어보는 게 좋음.
결국 돈은 이렇게 들어옴
| 구분 | 설명 | 수입 기준 |
|---|---|---|
| 기본급 (마이킹) | 출근일수 기준 미리 땡겨 받는 금액 | 약 200~300만 원 |
| 티씨 | 착석 수당, 구조 따라 다름 | 5~10만 원/테이블 |
| 팁 | 손님 개인 지갑에서 나오는 현찰 | 케바케 (수십~수백도 가능) |
| 와리 | 자기 손님 데려왔을 때 커미션 | 주대의 약 20%~30% |
그러니까 방송이나 커뮤에서 말하는 “트젠바에서 월 1,000 찍는다”는 것도
월급으로 1,000만 원 받는다는 얘기가 아님.
월급(마이킹) + TC + 팁 + 와리를 전부 합쳐서 월 1,000이 되는 구조임.
반대로 처음 들어갔다고 누구나 월 1,000 찍는 것도 아님.
출근일수, 손님 수준, 팁, 본인 영업력, 자기 손님 유무, 업장 정산 방식 등에 따라 수입 차이가 상당히 큼.
결국 트젠바는 “월급 얼마 받음?” 하나로 판단하면 안 되는 구조임.
처음 알아보는 언니들이라면
마이킹 얼마인지
TC 어떻게 붙는지
팁 개인인지 공동인지
와리 몇 %인지
이 네 가지부터 확인하면 대충 수입 구조가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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