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생각해보면 ㅊㄹ처럼 무시당할빠엔 ㅇㅌㅈㅇ 처럼 사는게 나아
익명
2025-12-30 10:51
1,700
6
본문
사람들은 상대가 만만해 보일 때 제일 잔인해진다.
저항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들면,
그때부터 무례는 용기가 되고
막대함은 솔직함으로 포장된다.
예전에 ‘커피’라고 불리던 시절이 딱 그랬다.
이름만 나와도 욕해도 되는 존재,
가게에서 무시해도 되고
함부로 막 대해도 되는 대상.
방송에서는 쉽게 개썅년 만들고
박제해도 문제 없을 거라 생각했겠지.
어차피 반격 안 할 거고,
해명해봤자 더 우스워질 거라 믿었을 테니까.
사람들 심리는 단순하다.
약해 보이면 선을 지워버리고,
불쌍해 보이면 인간으로 보지 않는다.
동정조차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일 뿐이다.
그런데 판이 바뀌는 순간이 있다.
예측이 안 될 때다.
참기만 하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똘끼를 드러내고
선을 넘을지도 모른다는 기색을 보이면
사람들은 그제야 계산을 시작한다.
‘이 사람, 만만하지 않네.’
‘괜히 건드렸다가 피곤해지겠는데?’
그래서 조용해진다.
정의로웠던 악플러도,
솔직하다던 욕쟁이도
갑자기 말이 없어진다.
결국 이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
사람들은 착한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다.
통제 가능한 사람을 무시하고,
통제 불가능해 보이는 순간에만 조심한다.
그래서 생각하게 된다.
끝까지 만만한 사람으로 남느니,
차라리 무섭게라도 보이는 게 낫지 않나.
어쩌면 이게
사람들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선택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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