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질문할게!
본문
1. 꿈을 계기로 성 정체성이나 지향성을 깨달은 애들 있어?
나는 남자로 태어났지만, 꿈을 계기로 여자가 되고 싶었어.
어떤 꿈이었는지 말해줄게. 꿈 속에서 지적 장애인 한 명이 있었어. 걔는 특수학교에 다니는데, 거기서는 수영장이 있었어. 그곳 학생들은 그 수영장을 이용 시, 자기가 원하는 수영복을 입고 들어갈 수 있었어! 성별에 관계 없이.
나도 거기서 여자 수영복을 입었는데, 해방감이 들더라고.
그 외에도 여자 옷을 입는 꿈은 종종 꾸고 있어.
2. 가족을 포함한 혈족들에게는 거부당하지만, 그렇지 않은 지인들에게는 응원받은 사례 있어?
어느 스트레잇 여성 분께 커밍아웃을 했어(인터넷으로). 당신께서는 가슴 성형을 하셔서 D컵이셨어.
나는 내 가슴과 엉덩이를 키우고 싶어서 당신께 가슴 성형에 대한 여러 가지 질문들을 드리고, 답변을 받았지. 그래서 난 "고마워요, 언니."라고 감사를 표했어.
그러자 당신께서는 응원해 주셨어.
근데 엄마를 포함한 가족들은 좀 안 좋게 보더라고. 난 바이이기도 한데, 그게 친언니 귀에 들어가자 나를 성불구자라고 말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열 좀 받아서 "왜 내가 성불구자야?" 그렇게 물으니 이렇게 말하더라고.
"니 성적 취향 특이한 거 맞잖아."
화가 나더라고.
3. 내가 젠더퀴어일까?
난 가슴이랑 엉덩이는 확실히 키우고 싶은데, 성기 수술이랑 고환 적출은 싫어.
남자로서의 정력도 잃고 싶지 않아서 아직 호르몬도 안 하고 있어(사실 진단서도 없어).
나 같은 애들은 젠더퀴어라고 봐야 되겠지? 여성성 남성성 다 있으니까(젠더퀴어 중 어디 쪽인지는 모름).
4. 3번과 연결된 질문인데, 호르몬을 안 하고서 가슴이랑 엉덩이를 키울 수는 없지?
도둑놈 심보라고 봐야 하겠지?

댓글목록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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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처럼 바이너리가 아닌 경우에는...솔직히 뭐 일단 난 니 글에 내 개인적인감정으로는 거부감이 들지만 일단 그건 떼놓고 논바이너리 트랜스젠더인 젠더퀴어라고 보는게 맞겠지...
익명글님의 댓글
2. 그런 경우 꽤 있겠지. 별 상관없는 사람이면 특히 더
3. 젠더퀴어인지 MTF인지 이건 니 성별정체성 문제고 수술을 어떻게 했다/하고싶다 문제가 아냐. 정체성이 바이너리 MTF 트랜스젠더라고 해서 성기수술까지 다 해야 되고 그런 건 없어
4. 가슴성형이나 엉덩이 성형을 할 수도 있겠지만 굳이? 성형하기 전에 호르몬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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