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같은 케이스
익명
2022-09-21 11:25
1,863
1
본문
난 정신과 찾은거도 바로 F64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도대체 나는 누구인가란 의문에서 간건데
그래서 검사전문 정신과도 아닌 동네의원부터 간거 그거도 내 의사 보다는 주변서 떠밀다시피 해서
그러면서 나 그간 남들 눈에 비정상이었던 행동들이나 내 자신 괴로웠던 원인이 뭐였는지 진지하게 따져보게 되고
그러면서 이러면 답이 나올까해서 여자와 소위 사먹도 하고 시디바서 업도 했는데
그러다가 깨달은게 여자가 되는게 궁극적인 답이란거 바로 정신과 선생님께 검사전문 병원 알려달라 한거고
이후 호르몬으로 변화가 보일수록 난 길을 맞게 찾은거란 생각은 강해지고
초기엔 남자에는 관심없이 그냥 내 여자모습에 만족하며 살겠다 했지만 갈수록 남자를 원하게 되던데
그러면서 원래 성기엔 디포가 없었지만 없애야 한다는 생각도 강해지며 결국 수술대에 오르는
대다수는 어릴적 기억이 있을때부터 나는 여자다 그러니 여자가 되겠단 생각이 잡혀있었다던데 나는 이와는 거리가 먼 특이 케이스였나
어쨌든 이 글 쓰면서 그 정신과 선생님 언제 찾아뵙고 싶네
지금의 변한 나를 보며 어떤 생각하실지 보람을 느낄지 안쓰러워 하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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