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트랜스젠더분을 존경합니다.
익명
2022-10-08 12:07
1,847
1
본문
저는 그냥 30살의 평범한 남자입니다^^
20대 초반 CD성향을 띄다가 지금은 그냥 누가 봐도 평범한 대한민국 남자죠.
여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 저도 많이 했었습니다.
특히나 여자들만의 무궁무진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그리고 코디들...
여자만이 소화할수 있고, 여자에게만 허락된 수많은 스타일들은
제가 남자라는게 원망스러울정도로 매력적인 것이죠^^
그리고, 누구 한사람만을 생각하며 살아간다는 건,
'가장'이라는 허물을 뒤집어 쓸 수 밖에 없는 남자라는 性을 가진 사람이라면
피할수 없는 것이기도 하고요.
저와 TG분들이 다른것이 있다면, 이런 저런 환경에서 저는 포기를 하였지만 (키나 신체조건 등등)
TG분들은 많은 것을 잃어가면서 그것을 이루었다는 것일 겁니다.
그렇기에 전 TG분들을 존경합니다.
뭐, 저 같은 놈 하나가 존경한다고 해서 달라질것을 없겠지만
그냥 응원의 한마디 정도는 해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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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익명글님의 댓글
..누군가는 바래서 짊어지는 반면
저처럼 젠더인걸 인생의 대부분을
눈물흘리며 거부하려고 해도
결국엔 피할수없는 숙명도 있다는걸 아셔야해요
선택하긴했지만 선택권이 없는 선택인거죠..
Cd는 단순한 취향이고 돌아갈수있지만
단순히 이성복장애호가잖아요
말이 소수자지..성적소수자라기도 뭐한게..
취미야 언제든 바뀌니까요..
그걸 어디가 말안하면 꼬리표처럼 따라가진 않잖아요~
다시 일상으로 올수있죠
성전환자는 취미도아니고 삶 자체예요
이쁜거 잠깐입고싶어서 모든걸걸고 인생을 도박하는
사람 없잖아요
어떻게 보면 불쌍한 사람들이예요
돌아갈수 없죠 그차이예요..
20대에 화려한 여성들을 보며 찰나에 반짝임만 본다면 그건 어리석은거예요 40,50살엔 어떻게 하시려구요?
여자는 빨리 늙어요..특히 저희 같이 강제로 몸을
무리한사람은 노화가 더 빠르겠죠..
트랜스젠더라는 사람들을
단순히 여성의류 입으려 용기내어 목숨걸고 수술한
한 그런부류로 취급하지 않았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