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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정체성이 무엇인지 혼란스러워요.

익명
2022-09-30 11:52 2,24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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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아주 어릴때부터 여성의 옷이나 역할에 대해 일종의 동경인지는 모르겠지만 지향성을 가지고 있었어요


또, 유치원때까지는 거의 여자아이들이랑만 어울렸던것 같아요


가장 처음으로 여자 옷을 입었던건 초등학생때였던 것 같아요


엄마가 치마를 전혀 안입는분이신데 전 너무 치마가 입고 싶어서 엄마 한복을 입거나 좌욕할때 입는 치마같은걸 주로 입었어요


그렇게 여장 아닌 여장을 하고 나면 왠지 여자가 된 것 같은 착각에 행동도 다소곳해지고 너무 행복했어요


중학생이 되서는 여자 교복을 너무 입고싶었는데 한번도 그럴 기회가 없었고, 부모님이 안계실때 가끔씩 브래지어를 하거나 스타킹같은걸 신으면서 부분적으로 여장을 하곤 했어요.


좀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그렇게 여장을 하고 나서는 여성으로써의 성적 판타지를 상상하면서 성욕을 해소하고는 했었어요


지금도 성욕이 생기면 여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성욕을 해소하곤 해요.


근데 전 평상시 행동은 남들이 보기에 좀 무뚝뚝하고, 감정표현 없고 그런 성격이거든요.(이건 좀 가정 분위기의 영향도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외동인데도 부모님들께서 무뚝뚝헌 편이라 사랑을 많이 못받고 자랐거든요.)


그리고 중학생때 취미도 농구였어요.


또 주변의 친구들은 거의 다 남자에요. 고등학교때는 남고를 나와서 어쩔수가 없었지만. 어쨌든 다른 남자들보다 여성친구가 많이 없는 편이에요.


이런 이유들로 제가 트랜스베스티즘(의상도착증)적인 성향이 있는가 생각해 봤지맘, 제가 알기로 cd들은 자신의 남성적 정체성은 인정하되, 여성이 되는 그 행위 자체만을 즐긴다고 들었거든요.


근데 전 제가 생물학적으로 남성인건 인정하는데 , 여성으로써 살고 싶고, 여성스런 외모, 여성적인 성격, 여성의 역할을 갖추고 싶거든요.


근데 또 제가 이성적으로 남성에게 호감을 느끼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전 여성한테도 이성적 감정을 아직 느껴본적 없고 (첫사랑이라고 생각한 여자아이도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건 그 여자애의 여성성에 대한 일종의 동경이었던것 같아요), 남성에게도 성적인 상상이 아닌 순수한 감정을 느껴본적이 아직은 없는 것 같아요.


제가 단지 여성성을 지향하고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트랜스젠더일까요? 또는 그냥 의상도착증인가요? 정말 오랜 시간동안 고민해왔던 문제인데, 정말 모르겠습니다. 잘 아시는 분들의 답변 기다릴게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6

익명글님의 댓글

유저34072
2022-09-30 11:57
내가 의사는 아니라 정확한 진단은 모르겠지만, 나도 겪은 고민들이네...트젠이면 다들 저런 시기 겪지 않을까?

익명글님의 댓글

유저75544 (182.209)
2022-09-30 15:23
웅 비슷하넹
정신과 가서 진단받아보면 마음이 편해질 거야

익명글님의 댓글

유저03336
2022-09-30 15:31

익명글님의 댓글

유저77240
2022-09-30 19:51
저랑 비숫한게 많은데 혹시 어릴때 부터
지금까지 쭉 특정 공간은 남자하고 써왔으니
남자가 여자보다 접근성 높다는 생각 안하시나요?

익명글님의 댓글

유저81584
2022-10-01 00:14
본인에 대해서 잘 모를때는 정신과 가서 정신진단 받아보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보고있으면 CD인지 TG인지 그걸 저희가 맘대로 "당신은 이럴거야"라고 하긴 조금 애매한 상황이거든요.
우선 익명이고, 저희는 글쓴이분이 누군지 1도 모르고, 그냥 글로만 가지고 판단해야되는데 글도 그냥 CD쪽이 더 강하지 않을까 싶은 개인적인 생각이 있고 하다보니까 정말 자신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알고싶으면 정신과 가서 검사해보는게 제일인거같아요

익명글님의 댓글

유저59896
2022-10-06 03:23
치마입고 머리긴 남자하면 되지 굳이 여자가 될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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