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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팬집에 여행가서 얹혀지내는게 뭐가 문제라는 것들아..

익명
2023-12-05 06:24 4,25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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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인데 오죽하면 이런글이 올라왔을까 싶네ㅋ

원본은 훨씬 길지만  대충 요약해서 올리자면,


<해외 지인집으로 여행가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


친구/지인의 집은 당신의 별장이 아니다

의외로 정작 친한 친구들은 그런 문의를 하지 않는다. 친한 사람들은 상대가 정말로 필요할 때 서로가 “불러내는” 것이 대부분이다.

대부분의 경우 자신이 체류하는 기간 동안 그 집에서 묵을 수 있냐는 부탁이 따라온다. 많이 데인 사람들은 보통 그 기간에 자신이 일이 있거나 가족 여행을 떠나서 오면 곤란하다는 형식으로 얼버무리기도 하지만, 거절을 힘들어 하는 많은 사람은 대부분 그렇게 하라고 한다.

그 이전에 적어도 한달에 한두 번 이상 그 친구와 연락을 주고 받는 꽤 친밀하고 신뢰가 있는 관계라면, 상대방에게 큰 일이 없거나 집에 여유 공간이 있다면 체류 기간 동안 묵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공항에서 픽업해주고 하루이틀 정도를 재워주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은 충분히 친절을 베푼 것이다.

이른바 “선진국”의 경우 전기요금과 수도요금이 굉장히 비싸다. 한 사람이 있을 때와 두 사람이 있을 때에는 거의 1.5배 이상 차이가 난다. 집세를 빼고 나면 한 달에 겨우 저금하거나 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따라서 지인의 집에서 체류를 하게 된다면 적어도 자신이 그 지역에서 알아본, 자신이 머물렀을 숙박비에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을 상대가 거절을 하든 안 하든 쥐어주는 정도는 예의인 듯하다.

당신의 휴가=지인의 휴가가 아니다

아주 많은 경우 착각하는 게 있다. 자신의 휴가와 상대방의 휴가를 “맞춘다”는 것이다. 그냥 간단히 생각을 해보자, 샌프란시스코에서 살고 있는 지인은 휴가를 샌프란시스코로 가고 싶을까? 외국인인 친구가 서울에 와서 휴가를 보낸다고 하면, 당신이 동대문 시장을 구경시켜 주고 남산에 자물쇠 구경 가는 것도 당신에게 “휴가”일까?

당신의 휴가는 지인의 봉사인 것이지, 절대로 휴가를 맞춰서 함께 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나에게는 휴가이지만 상대방에게는 휴가가 아님”을 확실하게 인지하면 그렇지 않을 경우 저지를 수 있는 실수를 훨씬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은 그 관광지를 이미 몇 번을 방문했었다는 사실은 지인의 처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시 반복하지만 이것은 당신의 휴가이지 지인의 휴가가 아니다. 당신 휴가의 준비는 당신이 해야 하는 것이지 지인에게 “알아서 해줘 좋은 데로~”라고 말하는 건 정말로 나쁜 짓이며, 전형적으로 갑을 관계에서 갑이 하는 횡포이지, 지인에게 부탁하는 것이 아니다. 휴가는 당신이 준비해야 한다. 일정과 방문지 동선을 정하고, 현지에서 지인에게 살짝 조언을 받는 정도가 가장 이상적. 

짧게 정리해보자

  • 해외 지인과의 마음속 관계 설정: 안면 있는 현지 민박집 주인 혹은 거래처 사람.
  • 아이 혹은 반려동물: 절대로 부탁해서는 안되는 본인의 숙제.
  • 현지 지인의 집에서 체류 기간: 한 달에 1-2회 이상 연락을 주고 받을 정도의 친한 관계였다면 둘이 알아서, 그렇지 않다면 이틀 미만.
  • 가장 적당한 여정: 현지에서 따로 체류하면서 한두 번 같이 밥을 먹는 정도가 가장 적절.
  • 지인의 집에서 거주한다면?: 적어도 그 동네 3성급 호텔의 체류비 반값 정도를 나올 때 침대 밑에 두는 예의와 감사의 인사.
  • 외식을 한다면?: 맛집 소개 고맙다며 계산을 서로 하겠다는 아름다운 아웅다웅.
  • 나의 휴가는?: 상대방에게 휴가가 아님.
  • 여행 준비는?: 지인에게 “알아서 해달라”는 식으로 절대 하지 말 것.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현지의 지인에게 살짝 현실적인 조언을 받는 게 최적.
  • 돈을 아끼려면?: 휴가를 안 가고 집에 있는 게 가장 이상적. 지인의 지갑은 내 휴 ㄱ ㅏ. ㅂ ㅣ절약을 위해서 있는 게 아님.


댓글목록2

익명글님의 댓글

유저88923 (110.8)
2023-12-05 16:05
응 너얘기임?

익명글님의 댓글

유저51987 (172.56)
2023-12-06 00:30
ㄴ88923(110.8) 겁나 발끈하네ㅋㅋㅋㅋ 왜 딱봐도 니얘기라 많이 찔리니?ㅋ 그 진상의 그 시다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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