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 수술 후 질 세정 방법 (결장으로 수술하면 장냄새가 심하다는 오해) > 트랜지션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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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적,SRS] 성전환 수술 후 질 세정 방법 (결장으로 수술하면 장냄새가 심하다는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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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2 11:20 684 1 1 0

본문

성전환 수술로 새로 구축된 질의 구조는 아래 그림과 같이 질의 끝부분이 막힌 구조이다

흔히 수술 방법에 따라 결장으로 수술한 경우에는 냄새가 많이 난다는 잘못 된 속설이 있지만


1. 결장으로 수술을 한 경우 피부조직으로 수술을 한 경우 보다 질의 깊이가 깊어 질 끝까지세정을 하는 것이 비교적 어렵고

2. 질 내부 조직의 특성상 결장 조직이 피부조직 보다 습기를 더 오래 품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냄새 등이 날 확률이 높다는 것이 의료진의 설명이다 


 


이 구조는 여성의 생식기과 같은 구조로 질 내부에서 분비되는 분비액은 없지만 질 입구에서 들어가는 분비물과 노폐물로인해 쉽게 오염 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1.  성전환 수술 후 세정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 경우


일반여성들의 경우 75%가 평생 한번이상의 질염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성전환 수술을 한 트렌스 젠더의 경우는 어떤가. 구체적인 통계 수치는 마련하지 못하였지만 수술 직후부터 수술 후 몇 년이 지난 기간 동안 질염의 증상의 호소하는 환자들의 비중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는 질 세정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일상 생활 중 샤워나 용변 그리고 수영등의 생활 오염물들이 새로 구축 된 질 안에 고여 곰팡이, 세균, 기생충 등의 주요 번식처가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증상등을 단순히 잦은 성관계가 원인이라고 여겨 숨기거나 성전환 환자들에게는 특히 낮선 산부인과의 문턱을 어렵게 여겨 진료를 받지 못하고 만성적인 질염으로 키워 나가는 경우가다반사이다



2. 질 주변이 가렵고 소변을 보거나 성관계 시 묵직한 피부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질염을 의심해봐야한다


특히 트리코모나스 라는 질염은 노란색이 초록색의 심한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 나오고, 칸디나 질염은 마치 치즈처럼 보이는 분비물이 나온다


또한 샤워나 질세정 후 흘러나오는 분비물이 회색을 띄거나 생선 비린내 비슷한 냄새가 나면 질내부가 트리코모나스나 칸디다가 아닌 다른 세균에 감염 됐다는의미이다


3. 질 내부는 약한 산성


칸디나균은 대부분의 여성의 질안에도 있다. 평소에는 해를 주지 않다가 스트레스나 과로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질내부에서 갑자기 번식하여 문제를 일으킨다, 특히 트랜스 젠더의 경우 홀몬의 투여로 몸 안의 홀몬 균형이자주 깨지거나 이런 저런 수술 후 복용하는 항생제의 과다 복용, 몸에 꽉 끼는 옷을 입어 질 내부가 습한 환경이 되면 질 내부의 균은 빠르게 증식을 한다


4. 건강한 질 내부는 pH 3.8~4.2로 약한산성이다


이상태가 몸에 이로운 유익균에게 가장 알맞은 환경이며 질 내부의 pH가 높아져 알카리성으로 변하면 유해한세균이 쉽게 침입을 하면서 질 내 미생물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이렇게되면 가벼운 자극에도 쉽게 상처가 나 상처부위가 더 쉽게 세균의 번식지가 될 수 있다


5. 건강한 질 내부를 만드는 방법


A. 통풍이 잘되는 속옷을 입는다, 너무 꽉 끼는속옷은 통풍을 막아 질내 유해균의 번식을 도울 수 있다

B.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도 좋지 않다

C. 질세정제를 사용하여 주 1회 정도 질내부를 세정해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질염 예방 방법이다. 질세정제의 역할은 질내부를 약산성으로 유지하면서 유해균을소독해 주는 역할이다 하지만 질세정제를 너무 자주 사용할 경우 왜려 질내부의 pH가 변하면서 병원균에감염되기 더 쉬운 상태가 될 수 있다.

질염증상이 있다면 하루에 한번, 질염 예방이나 청결, 냄새제거목적으로는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만을 쓰는 것이 좋다

D. 가장 바람직한 것은 성전환자이더라도 성전환 수술 후에는 집에서 가까운 산부인과를 한군데지정하여 정기적인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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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위워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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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2 14:12
좋은정보 감사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5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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