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적,SRS] 복막성전환3
아정이
2023-02-1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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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웠다. 3일차에서 5일차 정신이 들때쯤이 온몸이아프고
10시간을 묶어놨기에 오히려 밑보다 어깨가 아플 정도였다
거기다 옆으로 누워서 자고싶은데 항상 정면으로 자고 있으니
안아프던 허리도 아팠고.
소변을 참는 연습을 해야한다며 나오던 소변줄을 막으니 찌릿
병원에서 나오는 식사가 입에 맞지 않아서 더 괴로웠다
양식보단 일식이 나았다. 차라리 편의점 김밥이 더 맛있을정도
친구를 붙잡고 또 울었다.
퇴원 하루 전.
우와 소변줄. 피통을 방출. 수면마취로 시행
아플까봐 걱정이었는데 불행중다행이었다
첫 다이레이션 시작했는데 너무 아프더라. 봉끝이 닿는 복부가
매우 아팠고. 겁이 났다. 1시간을 버티기가 매우 괴로웠다.
6인치를 넣는다는게 쉬운일이아니구나 다들 왜 울면서 다이레이션을 하는지 알것같은하루
실밥이 따가워서 불편하고
불알에 주먹으러 맞은듯 얼얼한 아픔이 느껴진다
퇴원하고 정해준 숙소가 꽤 좋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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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5
현주님의 댓글
무사히 개어다셔서 다행이네요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5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현아님의 댓글
안그래도 글 안올라와서 걱정하던 참이었어요
배물자님의 댓글
수술후인데 따끈한 한국쌀로 지은밥에 된장찌개 드시고싶을듯 ㅠㅠ
근데 친구분이 같이 가셧나보네요.
친구분도 고생 많으셨겠다
희영님의 댓글
구조가 호텔은 아닌데...
레나최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