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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호르몬] 호르몬의 위험성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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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10:21 446 0 2 0

본문

'이뻐지고 싶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호르몬 투여를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한평생 여자도 아니고 남자도 아닌 애기를 낳지 못한(만들 수 없는) 육체가 되면서 사회적인 신용도 잃고 부모님과 단절되는 위험,

평생 사회 음지에서 살아야할 가능성까지 감안해도 역시 여성화되고 싶다는 분만 복용을 고려하세요.

그렇지 않는 그저 호기심이나 이뻐지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호르몬복용을 생각하신다면 그런 생각은 어서 버리시고 다시 돌아서시기 바랍니다.

 

여성호르몬은 필요하는 사람에게는 없어서는 안 되는 약입니다.그렇다고 여성호르몬을 투여한다고 해서 이뻐지거나 여자형태로 변화되기는 힘듭니다.

 

한마디로 여성호르몬약은 마법의 약은 아니라는 것이죠~

 

특히 당신이 제2성장기를 지났을 경우,(각기 개인차가 있으니 여기서는 보편적인 이야기로) 남자치곤 여자같은데,여자로는 절대 안 보이는

중성적인 인간이 되어 버릴 뿐입니다.원래 그리 남성적으로 생긴것도 아닌 나 유지현조차 이런 현실입니다.

혹시 아주 남성적으로 생긴 남자가 호르몬 투여를 했을 경우 결과는 어떤지 대강 감은 잡겠죠?

 

그럼 러쉬 티지겔로리에서 떠벌리는 자들은 어떻게 저렇게 여성스러운건가요?

 

먼저 생각되는 원인은 성형,아니면 타고난 성질,간성(인터섹셜),XXY증후군환자일 것입니다.아니면 그냥 포샵처리해서 올린 사진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일반남성이 아무리 남자치곤 여성적으로 생겼다고 해도 위에 해당되는 자들과 비교하고 그들을 목표로 한다는 것은 무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부터 시작되는 설명은 다음 카페의 특성상 쉽게 풀이하고 복잡한 부분에 관해서는 할애하고 넘어갑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이 보기에는 미흡한 점이 있을 수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그럼 호르몬이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여러분이 호르몬이라 하면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 부터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호르몬의 종류는 참으로 다양합니다.

또 일본에서는 곱창마저 호르몬이라 불리웁니다.곱창전골을 호르몬 나베(나베=전골)라고 하죠..

 

그저 편안하게 읽고 넘어가려는 경향이 있는것 같으니 호르몬의 관한 과학적인 분류에 관해서는 각자 도서관에서 찾아보세요.

(내가 몰라서 안 쓰려는 것 아니에요~구구절절 호르몬의 과학적인 분류와 효능을 쓰다가는 회원 수가 또 줄여질 것 같아서 그래요)

 

호르몬 복용을 하고 싶은 당신에게 먼저 호르몬 투여로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부터 말씀드립니다.

 

바로 지금 자주적으로 호르몬투여를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호르몬 투여에 따른 부작용에 관해서는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을 겁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생식능력의 상실입니다.

호르몬을 투여하다 투여를 중단할 경우 투여한지 얼마 안 지났으면 역시 개인차가 나지만 성생활은 정상으로 돌이킬 수 있을겁니다.

그러나 정자에 영양을 끼치며 기형아를 낳을 가능성이 높아질수 있음을 시사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1년정도로 남성불임이 됩니다.

투여를 중단하기만하면 생식능력과 남성으로써의 성생활을 돌이킬 수 있다든가 여성호르몬을 중단하고 남성호르몬을 꺼꾸로 투여하면 돌이킬 수 있다는 엉텅한 이야기들이 떠돌고 있지만 그건 절대 틀렸음을 꼭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혈전증의 발생율도 높아집니다. 혈전은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의 원인이 됩니다.

 

될 수 있으면 3달에 한번,적어도 6개월에 한번은 혈산,간기능,신기능의 검사를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투여를 시작한지 1년이면 투여를 중단해도 원상태로 회복되지는 않을 겁니다.

그 후에 투여를 중단하게 되면 골다골증같은 여성갱년기장애와 흡사한 증상이 나타남으로 중단은 사실상 어려워집니다.

결국 호르몬투여를 죽을떄까지 계속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한약을 쓰거나 정신력으로 그 갱년기 장애 같은 증상을 이겨내며 호르몬에서 벗어난 사람도 있지만 생식능력과 발기는 돌이킬 수 없었답니다.←그건 당근..)

 

연령이 낮을수록 효과도 큽니다.바로 원상복귀가 불가능해 질 시기도 일찍 온다는 것입니다.

 

투여량을 늘리면 변화를 일찍 이를 수 있긴하지만 비록 투여량을 2배로 늘려도 체내에서 유효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1.2 배~1.4배정도 일뿐이지만 부작용만은 2배이상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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