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호르몬] 수술 전.후의 호르몬 치료의 효과
본문
수술 전.후의 호르몬 치료의 효과.
호르몬 치료(Hormonal reassignment)는 두 가지 목적이 있다.
1) 환자가 원래 가지고 있던 2차 성징들을 가능한 한 없앤다.
2) 새로운 성의 2차 성징들이 나타나도록 돕는다.
여성 성전환자에 있어서 체모의 감소, 유방의 형성, 보다 여성스러운 체지방의 분포가 중요하다.
이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남성 호르몬의 생물학적 효과를 거의 완전히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 호르몬의 단독 투여는 성선 자극 호르몬의 생산량을 줄여서 남성호르몬의 생산을 감소 시킨다.
하지만 성선 자극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는 약제를 같이 투여하는 복합치료가 보다 효과적이다.
턱수염의 경우는 특히 백인종의 경우 호르몬 치료에 저항을 하는데, 제모 레이저 치료 등으로 해결 할 수 있다.
그 외 부위의 털들(팔, 다리, 배, 가슴 등)은 호르몬 치료에 반응을 잘 하는 편이다.
유방의 형성은 가장 빨리 나타나는 변화의 하나다.
남성 호르몬은 유방의 발육을 억제하는데 남성호르몬을 완전히 제거하면 더욱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
여성호르몬 투여 2년이 지나면 더 이상의 변화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환자의 40-50%는 유방의 크기에 만족하지만, 남서의 큰 상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작은 유방 때문에 확대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늦은 나이에 호르몬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는 유방의 발육이 약하게 나타난다.
성전환 수술 후 특히 고환을 제거한 뒤에도 호르몬 치료는 계속하여야 한다.
치료를 중단하면 고환을 제거하였다 해도, 어떤 환자에서는 남성형의 체모가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지속적인 여성호르몬 투여가 중요한 이유는 호르몬 부족에 의한 증당 특히 골다공증의 가능성 때문이다.
여성 호르몬 만으로도 골다공증에 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