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매우장문 고민이 있습니다 > 질문답변

안녕하세요 27살 입니다. 아무래도 고민을 애기하고 답변을 들을려면 살아온 이야기를 해야될거 같아서 조금 길게 적어보겠습니다. 비슷한분있으시거나 알려주실거 있으신분은 연락이나 댓글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씁니다.

언제부터 였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않지만 저랑 3~5살정도 차이나는 사촌동생들이 있습니다. 정확한 나이는 기억이 나지않구 재가 초등학교쯤인거 같은데 그 어린친구들한테 오빠라구 부르고싶은?? 다시 생각해도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되게 그러고 싶었네요 그리구 나머지 초등학교 기억은 여자애들하구 놀고싶었지만 같이 친한 남자애들이 축구하러 가자해서 같이 끌려나갓던,, 그러다보니까 취미가 축구인줄알구 축구부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재능이 없다는걸 알구 5,6학년쯤 그만두었구요. 그때도 여장이나 그런걸 하구싶었습니다. 근데 뭔가 죄책감같은게 들어서 하지는 못했구요. 중학교는 남중으로 올라가면서 친구들과 어울릴려다보니 이번엔 야구를 하게되었습니다.. 물론 야구는 어릴때부터 좋아해서 친구들중에서도 잘하는편에 속했어요. 그래서 점점 허벅지가 굵어져가는데 여장하면 안어울려지기 때문에 너무 싫었습니다. 그렇다구 친구들과 안놀수도없기에 그때 당시에는 친구들을 선택해서 야구를 했는데 이 허벅지가 아직도 안빠집니다.(항상 너무 스트레스인부분) 그렇게 야구랑 공부만하구 중학교때는 어머님꺼루 여장을 가끔씩했습니다. 근데 할수록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어요. 부족한 느낌이 들때쯤부터 원래 야동같은거 보면서 자위를 했는데 야동보면서 흥분??그런게 되지않아서 소설쪽으로 넘어갔고 ts소설을 보면서 나도 말도안되지만 ts가 되었으면..하는생각을 아직두 하구있습니다. 이때 시디카페나 이런곳을 찾아서 봤는데 저는 cd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느낌을 받았구 더 진행을 하고싶었습니다.고등학교로 올라가면서는 학교가 조그만한곳으로 진학하게되어 야외활동을 할수없다보니 친구들과 처음으로 피시방을 가게되었구 그때부터 게임하게되었습니다.생각해보면 굳이 하고싶지않았던것들을 친구관계 때문에 모든걸 했던거 같네요. 고등학생 정도 되니까 어머니보다 몸이 커져서 여장을 하지못하면서 게임을 시작하게 됬기때문에 넷카마를 하게되었습니다. 물론 그걸로 금전적이득을 취할려는 생각은 전혀없엇꾸요. 그냥 여자로 봐줫으면 하는 그런생각으로 했던거 같습니다. 고등학생쯤되니까 여자를 재가 다른친구들과 다르게 본다는걸 느꼇습니다. 저는 여성분들을 볼때 이성적으로 보는게 아니라 부러움의 대상이나 로망? 같은 느낌으로 내가 저럴수있으면 좋겟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몸이 너무 크다보니 여장을 하려니 골격이 커서 재가 원하는 모습으로 되지않으니 그때부터 호르몬이나 성전환에 알아보고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면 근육이 붙다보니까 남자다워져서 다이어트도 하다가 못하겠더라는 핑계아닌 핑계를 대봅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이어트하려구 맘먹었어욤.대학교는 재가 스포츠마케팅쪽으로 가고싶어서 체대로 갔습니다. 하지만 체대를 성적이 좋지않아 지방대로 가다보니 스포츠마케팅은 배울수도없었고 똥군기만 가득한 그런 체대였습니다. 남자동기들은 다들 술마시고 과팅하면서 그렇게 동기들끼리 친해졌는데 저는 여자를 이성적으로 보지않고 남자동기들과 술자리도 별로 좋지않아서 시끄럽기만하고 별이야기가없기때문에..그러다보니 남자동기들과는 친해지지 못하였구 이제 다른 여자동기들과 친해졌는데 다들 똥군기에 지쳐서 퇴학을 하게되어 어쩌다보니 남는 동기가 없어서 아싸생활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저도 남자의 몸이기 때문에 군대를 갈수밖에 없었고 군대생활을 하면서는 그때 당시에는 핸드폰을 쓸수없어서 여러가지 것들을 찾아볼수없다보니 상상망상으로만 여자가 되고싶다라고 생각하면서 앞서 말한 ts소설처럼 군대에서 ts되면 어떨까 이런생각들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아무탈없이??전역을 하게되엇구 복학생활 잠깐하다가 군대가기전에 성전환이나 남자몸만 군대의무 이런거에대한 고민이 많아져서 학점이 날라갔다는 핑계와 함께 4학년 다채우고도 졸업학점을 못채워 현재 휴학하고 영업직에서 일을 하고있습니다.영업직에서 일을 하다보니 여성분들을  살았던가에 비해 많이 만날수있엇구 고객분들의 손톱이나 머리스타일 눈썹 아이라인 헤어스타일 옷입은거 이런것들이 눈에 들어오고 너무 하고싶어졌습니다. 네일도 이쁘게 하구싶구 나한테는 어떤 스타일이 메이크업으로 어울리까 했지만 주변에 여사친이나 그런사람이 없기때문에 정보를 알수있는 방법이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너무 고민이 많아져서 어플상으로 심리상담가분을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재가 이 성향을 포기할수없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몸이 체형이 크고 골격이 크다보니 여성적으로 대해주는 분이 당연히 없었기 때문에 재가 남자를 좋아한다는 마음이 들은적이 없어서 정확한 마음을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상대방입장에서는 어렵겠지만 여성적으로 대해주는분을 만난다면 엄청 순종적??으로 잘할수있는데욤..그래서 남성분들에게 마음에 들도록 다이어트랑 왁싱이랑 여러가지 하려구 합니다. 성장과정 이야기 하다보니 성적인 이야기가 빠졋네요... 부끄럽지만 공개해야지 정확하게 알수있을거 같아서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중학교때부터는 야동보다는 소설을 보면서 여자입장이되어서 박히는 상상이라고해야될까요? 그런걸 하면서 자위를했습니다. 그래서 그때쯤 후장자위를 해보았는데 방법이 서툴다보니 아파서 포기했습니다. 그리구 로망까지 이야기하면 조금 이상할수도있는데 남자분들 펠라를 해주거나 얼싸를 당하고싶습니다. 상상만해두 흥분되네요..후장자위를 못하다보니 바텀까지는 생각이 없었구요. 그러다 얼마전에 심리상담가분이랑 이야기한후 성향확신 지은후 후장자위를 다시 해보았습니다....로션으루 하다가 너무좋아서 충동적으로 젤이랑 로터까지 구입해버렸구 잘 이용중입니다...(딜도까지는 걸릴까봐도 그렇구 무섭네요 아직) 아직 경험이 없어서 어떤 성향을 좋아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조금씩 알아가보려구합니다.정신과 진단이 필요할까요..? 아니면 그냥 그대로 살아도 될까요?? 

적다보니 생각보다도 너무 많이 길어졌네요. 다 읽어주셨다면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