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 순천향대병원 산부인과 젠더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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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연결
본문
- 트랜스젠더 진료를 위해 2016년 8월~ 2017년 8월까지 1년 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소아병원 트랜스젠더 클리닉으로 해외연수 다녀오신 교수님
-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베니오프 소아병원에서 알게 된 트랜스젠더 클리닉 교수진들과의 e-메일 등 원거리 소통을 통해 자문 및 소통이 가능하심
- 지금도 미국 트랜스젠더 관련 학회에 참석하고 계심
- 2014년 트랜스젠더 건강 강좌 강연
- 토스트렉스겔(피부에 바르는 젤), 예나스테론 피하주사, 예나스테론 근육주사, 네비도, 여성호르몬 억제제 투약 가능
이은실교수님 전문 분야 : 젠더클리닉(트랜스젠더 클리닉), 자궁,난소 복강경수술 및 다빈치 로봇수술, 생리불순, 폐경 및 골다공증
관련 기사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4&nid=209088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21934&thread=22r02
호르몬 치료제 사용에서도 미국의 경우 에스토스테론을 경구약이나 패치 형태로 사용하거나, 테스토스테론을 근육주사가 아닌 피하주사로 사용해 치료효율을 높인 점을 인상적으로 보았다고 소개했다. 테스토스테론 피하주사의 경우에는 문건에만 있어 실제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확신이 없었는데, 임상현장에서 활발히 사용되는 것을 보고 바로 적용할 수 있겠다고 첨언하기도 했다.
- 치료효율을 높인 테스토스테론 피하주사 적용
예나 피하주사는 예나 근육주사에 비해 혈중 호르몬 수치가 비교적 안정적인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근육주사보다 수치 급상승 및 급하락이 덜함)
인터넷에서 본 바에 의하면 흡수속도가 근육주사보다 늦어 천천히 흡수되어 호르몬 수치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듯합니다.
연수교육 경험을 토대로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통합 치료체계 및 체계적인 진료매뉴얼을 구축할 계획.
미국처럼 큰 규모로 '트랜스젠더 클리닉'을 운영할 수는 없더라도 성별비순응자 치료 영역은 치료연계가 중요한 만큼 동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통해 효과적인 관리를 하도록 한다는 것.
이 교수는 "우선 상담영역에서의 연계를 위해 치료사와 심리학자, 정신과의사 등의 의뢰리스트를 작성하고 있다"
"이들 전문가의 소견을 통해 사춘기 억제제와 성호르몬제 사용 투입에 대한 근거를 명확히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은실 교수는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환자를 대하는 데 막연함이 사라졌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실제 병원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최신 치료법을 임상에서 어떻게 적용하는지를 눈으로 확인하는 등 많은 도움이 됐다.
배운 내용을 최대한 활용해 통합치료체계를 운영하고 싶다"며 바람을 전했다.
미국 UCSF 베니오프 소아병원에서 알게된 교수진들과의 e-메일 등 원거리 소통을 통해 자문받을 수 있는 소통채널도 넓히게 됐다.
“궁금한 부분에 대해 쉽게 물어볼 수 있는 교수진들이 생겼다는 점은 값진 수확이다. 기간은 짧았지만 연구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는 성과가 크다”고 밝혔다.
서식 면에서도 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남성·여성 호르몬제, 사춘기억제제 등에 대한 각각의 작용·부작용 설명 및 투약 동의서와 초진환자에 대한 서류 양식 등을 준비하고 있다.
소규모 '젠더 클리닉'을 열어 마음 놓고 상담이 가능할 창구도 마련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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