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이 되신 변희수 하사 오해했던
소녀시대
2022-10-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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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PD수첩을 최근에야 보게 되었는데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설명해 주며 그동안의 오해를 풀 수 있었던 것 같네여.
국군수도병원에서 성전환 권유(자기가 꼴리는 대로 독단적으로 행동한 것 아님)> 다른 목적 없이 군 생활을 계속해 나가고 싶어서 수술을 결심함 > 수술 허가를 받고 태국으로 국외여행을 떠남 > 군단장과 대장 등의 응원과 축하> 육군본부 변 하사 전역심사 위원회에 회부> 강제 전역 > 용기를 내어 대국민 발표 > 허위 사실(여군들과의 합숙에 대한 우려; fact: 하사 이상의 직급에서는 각자 개인 방이 주어지기 때문에 그런 걱정에 대한 이유 X) 등으로 인한 인신공격과, 트렌스젠더 그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일방적인 비방이 계속 됨 > 여군으로 입대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뿐더러, 입대하더라도 높은 관직에 올라가는 것이 불가능함 > 다른 일을 하려고 해도 그의 인지도와 경력 등으로 취업이 어려움 > 정신적인 피로와 금전적 어려움으로 인한 고통 > 자1살
이제라도 많은 사람들이 그녀에 대한 오해를 바탕으로 한 비난을 자제했으면 좋겠어요.
어떠한 상황에 의해서 그녀가 그러한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 존중해 주고 객관적으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사실관계를 파악했으면 좋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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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2
솔리드님의 댓글
그리고 인권단체의 부추김도 한몫 했다고 봅니다.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5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estarb님의 댓글
몇가지 생각할 부분들을 논하겠습니다.
먼저, 고인은 행정병이 아니라 기계화부대 탱크,장갑차 승무원으로 들었습니다. 그런데 탱크,장갑차 승무원은 육체적으로 편한
조종수나 포수만 하지 않습니다. 전투시 해당 인원 부상이나 전사시 대신 주특기를 맡아야만 합니다.
가장 힘든 무거운 포탄을 주포에 장전하는 장전수가 부상이나 전사시 조종수가 와서 포탄을 들어 넣어야 하는 것입니다.
탱크와 장갑차 정비에는 힘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기계화부대에는 여군이 필요가 없어요.
군대라는 곳은 개인의 사적이익이나 개인의 행복추구를 위해주는 데가 아닙니다. 성전환으로 체력이 저하되었다면
받아줄 수 없는 겁니다.
그럼, 여군으로 가야 했을텐데 트랜스젠더의 여군 복무를 가장 쎄게 반대하는 자들은 여군당사자들입니다.
여군측은 트랜스젠더들이 자기들 밥그릇 뺐으려 한다 생각하는 건데...
그건, 여군들 입장을 이해해야 할겁니다. 현재 이 나라 여군들 최대 문제점이 체력과 생리적 단점이니까요...
즉, 트랜스젠더 여군은 현 실정에서는 있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미국등 다른 나라들이 어쩌니 카더라~ 하는 건 그 나라 사정일뿐)
다른 얘기들이 더 있지만 이렇게만 논합니다.
앞으로 저런 경우는 절대로 안나올테니까 논할 필요가 없기에 더욱 그대로 묻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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