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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적,SRS] 고적(고환적출)에 관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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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09:44 1,073 0 2 0

본문

현재 전 세계에서 고환 적출을 진행하는 한국이 유일하다. 

물론 고환암 등의 질병의 사유로 고환을 적출하는 나라는 많다. 하지만 성 전환자의 건강한 고환을 제거하는 나라는 없다. 


​여러 가지 사회적인 배경이 있지만


​1. 군대를 면제받기 위해


이 부분은 오해가 있을 수 있지만 아주 간단한 정의로 "본인이 여자인데 군대에서 남자들과 생활해야 한다"라는 상상을 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은 고환 적출 진단서를 제출하면 군대를 면제해 주는 유일한 국가이기도 하다. 


2. 남성 호르몬 수치를 조정하기 위해


물론 남성 호르몬의 대부분이 고환 조직에서 나온다.  

하지만 이 부분은 남성 호르몬을 억제하는 약물을 처방받아 복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고환을 제거해서 남성 호르몬의 대부분이 억제된다 해서 외모나 체형의 여성화가 진행된다는 근거 역시 희박하다. 

그럼 결국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없애기 위해 고환 제거 수술을 택하는 것 또한 그 이유와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선택일 것이다. 



3. 성전환 수술 전 무엇인가를 했다는 심리적인 부분을 위해 


심리적인 부분을 위해 침습적인 수술을 진행한다는 것 역시 현명한 선택은 아니라고 보인다.

그렇다면 왜 한국의 일부 병원에서는 어떤 의학적인 근거로 성전환 환자들의 고환 적출 수술을 진행해 주는가? 

​다른 수술들의 경우, 환자가 원한다는 이유로 현재의 건강한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은 성형 수술밖에 없다. 


그럼 고환 적출은 성형 수술일까?...


외과적인 수술을 진행하는 병원에서의 명분은 "정신과에서 컨펌을 해서"이다. 

하지만 이 부분 역시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정신과에서는 "이 환자는 성전환증이 확실하니 고. 환. 을. 제. 거. 하. 라.라고는 문구의 진단서를 주는 정신과는 없다. 

보통의 경우 정신과 진단서에는 "이 환자는 언제부터 상담과 심리 평가 등을 통해 성전환 증이 확진되어서 성전환 수술의 외과적인 수술을 진행해도 좋다. "라는 문구가 들어간다. 


정신과에서는 고환 적출"을 해야 한다. 혹은 고환 적출이 필요하다"라고 컨펌 하는 경우가 없다. 


왜 한국의 일부 병원에서 성전환 환자들의 고환 적출 수술을 진행하는가?라는 질문은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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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수술은 물리적인 부분에 지배를 받는 수술이다. 


현재의 남성의 성기 조직을 이식해 새로운 여성의 성기를 만들어 내는 수술이다. 

따라서 남성의 성기 조직인 "고환" 역시 성전환 수술에 반드시 필요한 재료?이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고환을 둘러싸고 있는 피부 조직이 필요하다. 


​피부 조직으로 수술을 진행한다면 더욱 그렇고 

결장 조직으로 수술을 진행한다 해도 고환의 피부는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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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환 적출 후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고환 피부의 수축이다. 

내부의 고환이 없어지면 고환 주변에 대미지를 받게 되고 인체 조직은 대미지를 받으면 일정 기간 딱딱해졌다가 다시 돌아오는 흉살 조직이라는 것이 생긴다. 


이 흉살 조직과 고환의 물리적인 공백은 실제로 고환 피부를 줄어들게 만드는 결과가 뒤따르기 때문이다. 


​성전환 수술 전에 고환 적출 수술을 받지 않았다면 다행이지만 혹시라도 고환 적출을 받은 후 성전환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음낭 보형물을 삽입해 빈 공간을 채워 고환 피부가 줄어들지 않게 해주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의 경우 적지 않은 비용이 발생하고 고환을 제거함과 동시에 보형물을 넣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실제로 이렇게 고환 적출을 진행하는 병원이나 환자는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남는 방법은 


매일매일 고환 피부를 마사지해 늘려 주는 방법밖에 없다. 아이러니하지만 성전환 환자의 대다수가 본인 성기에 대한 위화감이 있는 상태에서 본인의 보환을 매일 마사지해서 피부가 수축하지 않게 해준다는 것 또한 실현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이다. 


​결론은 고환 적출은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thai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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